무채혈 연속 혈당 측정기 원리 및 장단점!

혈당측정기는 당뇨인들이 혈당 관리를 위해 많이 사용하시는 도구 입니다.

하지만 기존 혈당 측정기들은 혈당을 재야 할 때마다

채혈을 해야 하고 는 단점이 있었는데요,

최근에는 채혈 없이 연속으로 혈당을 잴 수 있는

무채혈 연속 혈당 측정기가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채혈하지 않는 연속혈당 측정기의 원리와 단점에 대해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무채혈 연속혈당측정기 원리

무채혈 연속혈당 측정기는 '글루코스 센서'라는 기술을 사용합니다.

글루코스 센서는 피부 아래 작은 센서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동작하며,

이 센서는 피부 아래에서 작은 양의 세포외액, 즉 인체의 세포 사이에 존재하는 액체를 측정합니다.

 

세포외액에는 혈액과 매우 유사한 비율로 글루코스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이 센서는 이 액체의 글루코스 수준을 측정하고, 전자 신호로 변환하여 기기에 전송합니다.

 

 

연속혈당 측정기 장점

 

1. 무통증

전통적인 혈당 측정기는 채혈을 해야 하는 단점이 있었던 반면,

피를 뽑는 빈도가 적거나 없기 때문에 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2. 일상생활 전반적인 혈당 모니터링

연속혈당 측정기는 보통 한 번의 측정이 아니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혈당 수치의 변화를 추적하므로,

사용자는 식사, 운동 등 일상 활동이 혈당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연속혈당 측정기 단점

 

1. 가격

채혈하는 혈당 측정기와의 비교를 통한 단점으로,

기존 혈당 측정기는 시중 나와있는 100번 정도 채혈할 수 있는  상품 기준 3~5만원정도의 가격이 형성되어있는 반면,

연속혈당측정기는 패치 하나당 최대 14일 부착 가능하며, 가격은 10만원정도 선이라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장기간 사용시에 오는 가격 차이는 클 것으로 예상 됩니다.

 

2. 정확도 및 시차

혈액과 세포외액에 비슷한 비율로 글루코스가 존재하여 비슷하게 측정할 수는 있으나

직접 혈액을 통해 혈당을 체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전통적인 혈당 측정 방법보다 약간 덜 정확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센서가 측정하는 세포외액의 글루코스 수준과 혈액의 글루코스 수준 사이에는 약간의 시차가 있기 때문에

정확한 순간적인 혈당 수치를 제공하는 지는 못하여 급격한 혈당 변화를 즉시 감지하는 데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루종일 혈당 수치의 전반적인 추세를 파악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3. 피부 문제

일부 사용자는 센서를 부착하는 과정에서 불편함을 느낄 수 있으며,

장시간 착용해야 하는 단점으로 인해 장기적으로는 피부에 자극이나 알러지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런 단점들에도 불구하고, 많은 당뇨병 환자들은

기존 혈당측정기의 장점이 단점을 상회한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지속적인 혈당 모니터링이 가능하다는 점과,

이를 통해 자신의 혈당 관리를 더 잘 이해하고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여겨집니다.

건강을 모니터링 하면서 관리할 수 있는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