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 pt 고를 때 꿀팁

여름도 다가오고 코로나도 조금 풀려 다양한 목적으로 운동을 받으려고 방문하는 분들이 많아지는 추세입니다.

운동이 처음이신 분들이라면 어떤 기준으로 피티나 헬스장을 선정해야 할지 막막하실 것 같아서 이번 포스팅 준비했습니다.

 

목적 정하고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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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 피티샵을 방문하시면 대체로 처음에 상담을 하게 됩니다. 기간권만 끊게 될 경우에는 상담 없이 하기도 하는데 pt를 받고 싶은 분이라면 니즈를 정확하게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을 위해 왔는지 목적이 구체적일수록 상담해주는 사람도 1:1 pt인 만큼 운동 프로그램을 더 개인화해서 구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상담해주는 입장에서도 구체적으로 니즈를 가지고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고 헬스가 처음인 사람같이 "저는 아무것도 몰라요!" 느낌으로 오는 사람을 대하는 태도도 달라질 수 있으니 돈을 지불하고 자신의 권리를 찾기 위해서도 생각하고 가셔야 합니다.

 

목적 구체적으로 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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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증량 하시는 분은

"살을 빼고 싶어요."가 아닌 "5kg를 빼고 싶어요." 등으로 구체적으로 말할 수록 현실적으로 가능한 것인지, 너무 많이 빼게 되면 어떤 점이 문제가 될 수 있고, 기간은 얼마나 걸리게 될 수 있을지 등을 계산해줄 수도 있습니다.

 

통증관리 목적으로 오신 경우에는,

그냥 "세수할 때 허리가 아파요."보다 "허리를 구부렸다 펴는 과정에서 허리가 아파요." 등과 같이 구체적으로 설명해주는 것이 통증양상을 파악하는 데에 도움이 더 됩니다. 사람마다 증상이 다 같지 않기 때문에 들어가야 하는 운동처방도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전반적인 건강을 위하는 분도

"힘이 너무 약한 것 같아서, 일상생활에서 잔불편함을 없애려고" 등으로 구체적으로 이렇게 생각하게 된 계기를 설명해주신다면, 회원의 어떤 가치가 높게 작용한다는 것을 인지하여 수업을 구성하게 될 수 있습니다.

 

물론, 헬스장이나 피티샵 체계마다 다른데 중간 매니저가 상담하고 선생님께 인계해주는 경우도 있고, 담당 선생님이 직접 상담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직접 상담하는 게 구체적 설명과 비언어적인 표현까지 전달할 수 있어서 좋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담당하게 된 선생님께 직접 다시 설명하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한, 어떤 분이 담당하게 될지 모르는데 비용을 지불하기에 부담이 되실 수 있으니 꼭 체험수업을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실력도 중요하지만 pt는 사람 대 사람으로 수업을 받는 자리이니 만큼, 성향과 성격도 맞아야 하기 때문에 수업을 받아보면서 잘 맞는 사람인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집이나 직장에서 가까운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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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은 자주 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처음에 습관을 들이기 위해서는 노력이 너무 많이 드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일상에 천천히 녹아들게 하기 위해서는 접근성이 좋고 물리적인 거리가 너무 멀지 않은 곳으로 잡아야 하루라도 더 많이 갈 수 있고, 운동 효과가 더 좋기 때문에 가까운 헬스장으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운동을 마음먹고 한 번에 많이 하려고 하기 보다 일단 한 번 가서 조금이라도 하려는 가벼운 마음으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막상 가면 하나라도 더 하고싶어 질 수도 있고, 유산소만 타더라도 안하는 것보다 운동 효과가 있습니다.

 

직장에서 가까운 거리도 추천드리는 건 집에 들렀다가 나가려고 마음 먹었는데 집에 오는 순간 나가기 귀찮아져서 안가게 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입니다. 그럴 바엔 회사에 운동 용품을 두면서 끝나고 집가기 전에 잠깐 들러서 하고 가는 것이 덜 번거로울 수 있는 방법입니다.

 

그럼 꼭 맞는 수업받으면서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