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D 결핍 증상, 권장량 (임산부포함)

비타민 D는 우리 몸의 정상적인 기능에 필요한 중요한 영양소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비타민D 결핍증상과 권장량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비타민D 부족증상

1. 피로감

비타민 D는 에너지 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이는 우리 몸의 세포가 에너지를 생성하는 데 필요한 미토콘드리아 기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비타민 D가 부족하면 이 과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피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따라서 D가 부족하면 우리 몸이 피로감을 느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2. 근육 통증

비타민 D는 근육의 건강과 기능 유지에 필요합니다.

특히, 이는 신경계와 근육 사이의 정보 전달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 D가 부족하면 이 정보 전달 과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근육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골다공증

비타민 D는 칼슘과 인의 흡수를 돕는 역할을 합니다.

이 두 가지 물질은 우리의 뼈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필요한 주요 성분입니다.

비타민 D가 부족하면 이러한 물질들의 흡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골다공증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4. 우울감

비타민 D는 뇌에서 여러 중요한 생화학적 반응을 조절하는 데 필요한 물질인

세로토닌을 생성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세로토닌은 우리의 기분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비타민 D가 부족하면 세로토닌의 생성이 감소하고 이로 인해 우울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5. 면역 체계 약화

비타민 D는 우리의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는 우리의 몸이 감염과 질병에 대응하는 능력을 갖추는데 필요한

여러 유형의 세포와 효소의 생성과 기능에 직접적으로 관여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비타민 D는 T세포라고 하는 면역 세포의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T세포는 우리 몸에서 바이러스나 박테리아 같은 외부의 침입자를 탐지하고 공격하는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 D가 충분하지 않으면, 이 T세포가 제대로 활성화되지 않아 우리 몸의 면역 반응이 약화되게 됩니다.

이는 감기나 독감 등의 감염병에 더 쉽게 걸리게 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6. 임산부 비타민D 결핍

산모의 심각한 비타민 D 결핍은 골격 향상성, 선천성 구루병, 신생아의 골절과같은 질병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WHO는 체내 비타민 D가 20ng/mL 미만을 비타민D 결핍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한국 가임기 여성을 대상으로 한 논문에 따르면

비타민 D 수치는 평균 12.92ng/mL로 가임기 여성90%가량이 비타민 D결핍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비타민 D 섭취 효과

1. 뼈 건강 유지

비타민 D는 우리 몸에서 칼슘과 인의 흡수를 돕습니다. 이는 건강한 뼈와 이를 유지하는 데 필요합니다

 

2. 면역 체계 강화

비타민 D는 우리의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감염병에 대한 저항력을 증가시킵니다.

 

3. 심장 건강 유지

일부 연구에서는 비타민 D가 심장병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제안하였습니다.

 

비타민D 권장 섭취량

우리나라 비타민 D 섭취기준은

65세 미만 성인 1일 400IT, 65세 이상인 경우 600IU입니다.

이는 일반적인 권장량이며, 개개인의 건강 상태, 식단, 생활 습관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산모의 경우 현재까지는 연구가 불충분하여 산모의 적정 비타민D 수치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전문가들은 비타민D 결핍이 있는 산모들에게는 하루 1000~2000IT 복용을 권장하는데 동의 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