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부학적 부착
아래쪽에서 흉쇄유돌근은 두 부분 - 흉골부(medial and more superficial)와 쇄골부(lateral and deeper)-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위쪽에서 두 부분은 합쳐져 하나의 공동 부착을 형성합니다. 두 부분의 상대적 크기와 쇄골에서 이들 사이의 공간은 개인차가 심합니다.
1) Sternal Division (흉골부)
이 섬유들은 밑으로는 흉골병의 전면에 부착합니다. 이들은 위로는 유양돌기의 외측면과 후두골 상항선(superior nuchal line) 외측 절반에 부착합니다. 변이가 많은 흉골근이 밑으로 흉부 앞면에 확장되어 흉쇄유돌근 흉골부의 연속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2) Clavicular Division(쇄골부)
이 부분은 밑으로는 쇄골 내측 1/3에서 쇄골 전면의 상연에 부착합니다. 또 위로는 흉골부 부착과 동일한 뼈 구조에 부착합니다.
신경지배
흉쇄유돌근에 공급되는 제11 뇌신경의 spinal portion(spinal accessory)은 척추관 내에서 처음 다섯 경추 분절의 ventral roots(motor fibers)에서 나옵니다. 이들 중 보다 상위 경추 분절만이 흉쇄유돌근을 지배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Motor nerve fibers는 상행하여 대원공(foramen magnum)을 통과한 다음 경정맥공(jugular foramen)을 통과하여 아래로 내려와 제
2 경추신경 간혹 제3 경추신경의 anterior primary division에서 나온 신경섬유들과 함께 신경총을 형성합니다. 후자의 경추신경에서 나온 섬유들은 근육에 들어가 주로 감각을 담당합니다. 머리와 안구 움직임의 조정을 위하여, spinal nerve fibers의 central connections에는 추체로(pyramidal tract)와 내측종속(medial longitudinal faciculus)이 포함됩니다.
기능
1) 양쪽 근이 함께 작용할 때 (Both Muscles Together)
① 양쪽이 함께 작용할 때, 흉쇄유돌근은 목을 굴곡시키고 머리를 앞으로 당겨, 처음부터 머리가 강하게 신전되어 있지 않는 한 턱이 가슴에 닿게 합니다.
② 상방을 응시할 때, 흉쇄유돌근은 목의 과신전을 견제한다. 이들은 또 머리의 강력한 후방으로의 움직임 - 목받침이 없는 좌석에 앉아 추돌당할 때 발생할 수 있다(편타성 손상:whiplash) - 에 저항합니다.
③ 승모근과 함께 작용하여, 말을 하거나 음식을 씹을 때 머리를 일정한 자세에서 안정되게 고정시키는 데 기여합니다.
④ 전상흉곽(upper anterior rib cage)을 강하게 거상 시켜 흡기 시 중요한 호흡 보조근으로 작용합니다. 그러나 이 작용은 머리와 목이 중립위에 있거나 과신전되어 있을 때 일어나며, 목이 굴곡되어 있을 때에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⑤ 비록 근전도로는 확인되지 않지만 임상적으로 이들은 연하활동에 관여합니다.
⑥ 이들은 공간 지남력, 무게 인식과 운동 조화에 기여합니다. 원숭이와 비비에서 C1, C2, C3에서의 sensory input의 실험적 결손은 공간 지남력 상실, 불균형, 운동부조화를 초래합니다.
2) 한쪽 근만 작용할 때(One Muscle)
① 한쪽만 작용하면, 흉쇄유돌근은 안면을 반대쪽으로 회전시키고 상방을 향하게 합니다.
② 승모근 상부와 함께 작용하면, 경추를 측굴시켜 귀가 동측 어깨를 향해 내려가게 합니다.
③ 동측의 사각근, 승모근과 함께 작용하면, 견갑대 축의 경사로 기인된 머리의 경사를 보정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데, 이 경사들은 종종 하지길이 불일치나 small hemipelvis와 연관된 functional scoliosis에 의해 야기된다.
기능단위
머리와 목을 측굴시킬 때 동측의 흉쇄유돌근은 승모근 상부의 협력근으로 작용하고 반대쪽의 이 근육들은 견제하는 작용을 합니다. 머리와 목의 과신전을 견제할 때 양쪽 흉쇄유돌근은 한 단위로 협력 작용을 합니다. 마찬가지로, 이들은 활발한 흉식호흡을 하는 동안(흡기 시) 양쪽 사각근과 협력근으로 작용합니다. 또 각각의 흉골부는 머리의 회전에서 서로 반대측 근육의 길항근으로 작용합니다. 흉쇄유돌근을 덮고 있는 광경근(platysma)은 기능적으로 흉쇄유돌근과 연계되어 나타나지 않습니다.
통증유발점
흉쇄유돌근 흉골부나 쇄골부 또는 양자 모두에 multiple TrPs를 내포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두 부분에서 나오는 방사통은 아주 다른 패턴을 나타냅니다. 각 부분에서, TrP는 서로 다른 자율신경현상이나 고유감각 장애도 일으킵니다. 흉골부는 두정, 후두골, 뺨과 눈 위에 통증을 방사할 수 있습니다. 쇄골부에 TrPs가 있으면, 환자는 전두통과 귀의 통증을 주로 겪으나, 흉골부 TrPs는 “비전형적 안면 신경통” 으로 진단되는 경향이 있는 눈과 안면의 통증을 일으킵니다. 흉골부에서 방사되는 자율신경현상에는 눈과 부비동이 연루되며, 반면에 쇄골부에서 방사되는 자 신경현상은 자세와 관련된 고유감각적 현기증과 평형감각의 장애를 포함하여 이마와 귀가 더 많이 연루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증상
예상과는 달리, 목의 통증과 경직은 흉쇄유돌근 통증유발점의 모습이 아닙니다. 환자는 이 근육을 문지르면서 “soreness”를 호소하기도 하지만, 이 증상은 종종 무시되는데, 때로는 이 증상을 임파선증으로 인한 것으로 오진되기 때문입니다. 놀랍게도, 이 환자들은 안면의 referred tenderness 부위가 하중을 받지 않는다면 산통이 있는 근육을 밑으로 하여 옆으로 눕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 근육은 주로 견갑거근, 경추후부 근육들과 승모근에 있는 통증유발점의 활성에 의해 기인되는 뻣뻣한 목(stiff neck) 증후군에 추가되는 한 요소로 참가하기도 합니다. “긴장성 두통”은 종종 흉쇄유돌근 증상이 있는 환자에게 붙여지는 진단명이다. 환자는 동측 이마의 發汗, 결막의 發赤과 눈물분비, 비염 및 안검하수를 인식하기도 합니다. 흐릿하거나 둘로 보이는 시야가 간혹 보고되고 있으나 동공은 정상적으로 반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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