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초기 (외형적으로 드러나는 특징이 없는 시기)
한기(미열발생), 피로감(잠이 쏟아짐), 변비(임신성), 생리가 멎음, 유방의 부품(피부 밑 혈관이 보이기도 함), 잦은 소변, 입덧, 속쓰림 및 두통, 피부 트러블, 감정기복이 심함, 소량의 질출혈이나 하복부 불편감, 12주가 되면 두덩뼈 위 자궁 만져짐
임신 중기 (외형적으로 임신 사실 감지 가능)
식욕 증진(입덧이 줄어듦), 기분이 좋아짐, 체온이 오름, 질 분비물, 첫 태동, 체중증가, 임신선, 소화불량, 정맥류, 변비 및 치질, 20주를 전후로 태동 느낄 수 있음
임신 후기 (골반이나 허리 통증 호소가 제일 많은 시기)
자다가 다리에 쥐남, 불규칙한 자궁 수축, 손발 저림, 빈혈감(어지러움), 피로감, 불면증, 부종, 가진통, 태동은 거의 느껴지지 않음, 자궁이 커져 숨쉬기 어려운 경우도 있음, 빈뇨 변비 등이 더 심해질 수 있음, 이슬(점액성의 혈성 분비물), 양막 파수
근골격계의 변화
임신 중 생성되는 호르몬은 인대를 이완시키는 작용을 하여 관절을 보다 유연하게 만들고, 운동 중 부상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무게중심의 변화
임신 중에는 신체의 무게중심이 앞쪽으로 기울어지게 되어 골반이나 허리 밑부분의 근육과 뼈에 부담을 주게 됩니다. 이로인해 임신 말기에는 특히 요통이 잘 발생하며 균형감각이 떨어지게 되어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혈류량의 변화
임신중기(14주)부터는 누워서 운동 할 경우 커진 자궁이 혈관을 압박하여 혈류의 흐름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산소부족이 나타날 수 있고 기립성저혈압이나 어지러움증이 유발될 수 있으니 반듯이 누워서 하는 운동을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사량의 변화
임신중기(14주)부터는 임산부의 디사요구량을 충족시키기 위해 하루 약 300kcal의 열량이 추가적으로 요구됩니다. 과도한 운동을 피하고 운동 중 저혈당 방지를 위한 적절한 열량을 보충하여야 합니다.
체온 조절
임신기간 동안 기초대사량과 체내 열 생성은 임신하지 않는 기간보다 늘어납니다. 임신 첫 두달동안의 고열이 발생할 경우 기형아 출산 위험이 있으므로 운동중에는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적절한 휴식을 취하도록 합니다.
따라서, 컨디션을 조절하여 감기로 인한 발열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찜질방, 핫 요가, 덥고 습한 날씨 외부 운동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 중에는 통풍이 잘 되는 편안한 복장과 편한 운동화를 착용합니다. 공복에는 운동하지 않으며 지속적으로 걷는 것이 좋지만 1시간을 넘기지 않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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