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을 치료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다양하게 있지만,
보통 약물 치료나 식습관 관리를 통해 혈당 수준을 안정시킬 수 있도록 하며,
운동을 하여 신체 활동을 일으켜 근육에서 혈당을 사용하도록 유도해 혈당 수준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합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당뇨병을 가진 사람들에게
운동이 중요한 이유를 설명해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당뇨병은 혈액 속에 당이 너무 많고,
인슐린의 작용이 부진해 세포속으로 당이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인데,
운동을 하게 된다면
근육 세포들은 에너지원으로 빨리 쓸 수 있는 '포도당'을 원하게 됩니다.
따라서 근육의 포도당 흡수가 일어나게 되고
혈액으로부터 포도당을 빠르게 흡수하여 에너지를 생성하며,
이로 인해 혈당 수준이 감소합니다.
또한, 운동을 하게 되면,
인슐린 감수성이 향상될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세포들이 인슐린을 더 효과적으로 활용하도록 돕습니다.
이는 혈당을 조절하고 고인슐린 혈당 내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포도당을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이 늘어납니다.
근육과 간에는 글리코겐이라고 불리는 포도당이 저장된 형태의 물질들이 있습니다.
운동을 하며 근육량이 늘어나면, 이 포도당 저장고가 늘어나게 되는 것이며,
운동을 통해 혈당이 낮아지면, 글리코겐은 즉시 혈당을 저장하거나 유지하기 위해 사용될 수 있습니다.
운동은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혈당 수준을 안정화시킵니다.
스트레스는 혈당 수준을 높일 수 있으므로,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몸에서 스트레스 호르몬이 나오게 되는데,
이는 비만 유병률과도 높은 상관관계가 있다고 하니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
정말 효과와 이점이 많아 안 할 이유 없는 운동,
한 발씩 디디며 건강해져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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